프랑스 vs 잉글랜드 3·4위전, 왜 봐야 할까? 음바페 골든부츠 경쟁이 걸렸다
이번 3·4위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동메달보다 득점왕 경쟁입니다.
현재 메시 8골·4도움, 음바페 8골·3도움입니다.
음바페에게 이번 3·4위전은 득점왕 경쟁의 마지막 승부처입니다. 그래서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3·4위전은 결승 못지않게 볼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득점 순위부터 보겠습니다
| 선수 | 골 | 도움 | 남은 경기 |
|---|---|---|---|
| 메시 | 8 | 4 | 결승 |
| 음바페 | 8 | 3 | 3·4위전 |
| 케인 | 6 | 1 | 3·4위전 |
준결승 전까지만 해도 음바페와 메시는 나란히 8골로 공동 선두였습니다. 그런데 메시가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추가하면서 순위가 갈렸습니다.
다만 순서가 음바페에게 불리합니다. 음바페의 경기가 메시의 결승전보다 하루 먼저 열리기 때문에, 음바페가 먼저 결과를 내야 하고 메시는 그걸 보고 마지막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골든부츠는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결정될까
골 수가 같을 경우 도움 수가 많은 선수가 앞선다는 것까지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FIFA는 골, 도움, 출전 시간, 페어플레이 순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지금은 골이 같은 상태에서 도움으로 메시가 앞서 있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래서 음바페에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번 경기에서 골을 추가해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것입니다. 3·4위전에서 넣은 골도 정규 기록에 그대로 포함되고, 승부차기 골만 제외됩니다.
케인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득점왕 경쟁이 음바페와 메시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리 케인은 6골 1도움으로 선두권과는 두 골 차이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면 선두권과 동률, 세 골을 넣으면 오히려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케인 역시 득점왕 경쟁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데샹 감독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기는 14년 동안 대표팀을 이끈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떠나기 전 치르는 마지막 무대이기도 합니다. 후임으로는 지네딘 지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득점왕 경쟁만큼 큰 이슈는 아니지만, 프랑스 벤치를 볼 때 함께 기억해두면 좋은 배경입니다.
결승만 기다리셨다면 이 경기부터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3·4위전은 한국시간 7월 19일 일요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결승전보다 하루 앞섭니다.
결승전만 기다리고 계셨다면, 골든부츠 경쟁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 경기부터 먼저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