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청문회, 불참자 늘었다…홍명보·정몽규는 출석 전망

홍명보 청문회, 불참자 늘었다…홍명보·정몽규는 출석 전망

7월 30일로 확정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회장은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다른 증인과 참고인은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홍명보, 정몽규는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은 문체위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축구협회 청문회에서는 감독 선임 절차의 정당성, 국가대표팀 운영과 성적 부진을 포함한 현안, 조기 귀국 후 미국 재출국 경위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실제 국회의원들의 질의 내용은 당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핵심 증인 빼고는 빈자리 많다

하지만 핵심 증인을 제외하면 출석 대상자의 빈자리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할 말이 없다"며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박항서 전 협회 부회장은 태국 프로축구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이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는 최근 캄보디아 나가월드FC로 자리를 옮기면서, 출석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부 참고인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참고인은 증인과 달리 법적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들이 나오지 않아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진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초반 검토됐던 손흥민 선수는 최종 참고인 명단에서는 제외된 상태입니다.

정리하면, 출석 대상 가운데 불참자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실제로 다루는 내용

30일 청문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상 적법했는지, 국가대표팀 운영과 성적 부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홍 전 감독의 미국 출국 배경, 그리고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입니다.

특히 국회 질의 과정에서 앞서 나온 문체부 감사 결과와 다른 설명이 나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청문회가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번 청문회는 형사 재판이나 징계를 결정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다만 감독 선임 과정과 대한축구협회 운영 문제를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후 협회 개혁 논의와 제도 개선 방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지켜보면 좋을까

특히 청문회에서 나온 답변이 문체부 감사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청문회가 대한축구협회 개혁과 운영 방식 변화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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