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지막 월드컵 될까? 모두가 이번 결승에 주목하는 이유
이번 월드컵 결승은 단순한 우승 경쟁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 아직 은퇴를 선언하지도 않은 선수를 두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할까
메시는 지금 39세입니다.
다음 월드컵은 4년 뒤인 2030년입니다.
그때 메시는 마흔셋이 됩니다.
공식 은퇴를 선언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2016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전례가 있고, 최근에도 2030년 월드컵 출전 여부에는 명확한 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번을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시는 이번이 여섯 번째 월드컵인데, 실제로 여섯 개의 월드컵에서 뛴 선수는 축구 역사상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단 둘뿐입니다.
아직도 아르헨티나의 중심인 메시
준결승 잉글랜드전이 대표적입니다.
아르헨티나가 먼저 실점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을 때, 후반 막판 결정적인 장면마다 메시가 중심에 섰습니다.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메시의 도움으로 완성되며, 팀을 다시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서른아홉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메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월드컵만큼은 끝까지 놓지 않은 선수
메시의 월드컵 여정을 시간순으로 보면 이 결승이 왜 특별한지 더 잘 보입니다.
2006년에는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이었습니다.
2014년에는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2018년에는 예상보다 일찍 대회를 마쳤습니다.
2022년에는 마침내 평생 꿈꾸던 월드컵을 들어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그 우승으로 메시의 월드컵 이야기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고, 또 한 번 결승 무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스무 살 신인이었던 메시는 어느덧 월드컵을 대표하는 베테랑이 됐습니다.
그 마지막 페이지가 어떻게 쓰일지는 이제 단 한 경기만 남았습니다.
메시가 이번 우승을 하면 달라지는 것
만약 이번에도 우승한다면, 단순히 월드컵 하나를 더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번 우승이 더해진다면 역대 최고 선수 논쟁에서 메시를 가장 앞에 두는 의견이 한층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에도 우승한다면, 주장으로 월드컵 두 번 우승을 이끈 선수라는 기록도 함께 남게 됩니다.
여기에 메시 개인으로는 월드컵 두 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이 더해집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1958년과 1962년 브라질 이후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메시에게 남은 단 한 경기
우승으로 끝날지, 아쉬운 준우승으로 끝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이번 결승은 결과와 상관없이, 20년 동안 이어진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여정이 마침표를 찍게 될지도 모르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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